[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수원여자대학교 연기영상과가 ‘2016 젊은 연극제’에 참가했다.
수원여대 연기영상과는 서울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진행 중인 '2016 젊은 연극제'에 참가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자체 제작 연극 '생선향기'를 선보였다.
'생선향기'는 상처 입은 소수 사람들의 이야기를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한 연극으로, 주인공은 어머니와 딸,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 외국인 근로자 등 현 사회에서 나름대로 고통 받는 이들로 구성됐다.
이 작품은 극을 통해 주인공들이 겪는 아픔과 고통 등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위로를 건네고 삶의 희망을 노래한다.
특히 수원여대는 지난해 열린 제23회 '젊은 연극제'에도 참여해 '내가 날씨에 따라 변할 사람 같소?'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었다.
올해 24회를 맞이한 '2016 젊은 연극제'는 한국대학 연극학과 교수협의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연극영화전공 학생들과 기성 예술인이 함께하는 공연예술축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