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윤효진 기자]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원년멤버 혜란과 유진이 활동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브레이브걸스 세 번째 미니앨범 ‘하이힐(HIGH HEELS)’ 쇼케이스가 열렸다.
혜란은 “4년 전이랑 많이 바뀌었다. 저희 앨범이 나오기만 하면 차트 안에 들어가 있었는데 요즘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변했어’ 활동을 하고 가요계가 달라졌다는 걸 느꼈다. 최선을 다하되, 욕심은 내지 않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유진은 “컴백에 대한 불안함은 없는데, 공백기가 길어 답답했다”며 “전 활동과 콘셉트가 다르기 때문에 욕심 안내고 재밌게 하려 한다”고 말했다.
타이틀 곡 ‘하이힐’ 은 룩 댄스를 기반으로 둔 팝 넘버 곡으로 강렬한 일렉기타 사운드를 중심으로 경쾌한 리듬과 HOOK에 반복되는 브라스의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남자를 유혹하려는 마음의 여자를 대표할 수 있는 하이힐에 비유했다.
브레이브걸스는 29일 수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되는 SBS ‘쇼! 챔피언’ 을 통해 컴백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윤효진 기자 yunhj@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