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붕증이란, 비정상적으로 많은 소변 양+탈수 증세 ‘호르몬 탓?’

출처:/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캡처(기사와 무관)
출처:/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캡처(기사와 무관)

요붕증이란 무엇일지에 대해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요부증의 증상, 예방법 또한 관심을 받고 있다.

요붕증(Diabetes insipidus)이란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소변이 생성되는 질환이며 많은 양의 소변은 물론 많은 양의 물을 마시게 되는 질환이기도 하다.

이어 건강한 우리몸에서는 호르몬 분비기관인 항이뇨호르몬(바소프레신)로 인해서 체내 수분이 부족할시 항이뇨호르몬이 분비되어 소변 양 또한 줄이는 것이 정상이지만, 요붕증 질환이 발생할 시 항이뇨호르몬이 신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비정상적인 많은 양의 소변은 물론 과도한 갈증이 찾아와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요붕증의 증상으로는 24시간 하룻동안 소변양이 50ml/kg(70kg 이상일 경우 3,500ml) 이상이면서 소변의 삼투압이 낮은 경우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요붕증의 예방법으로는 식생활에서 소금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탈수 또한 조심해야하고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 치료는 물론 수분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