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조직도 공개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2일 영국 외신은 IS가 창설 2주년을 맞아 조직도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IS는 자신들이 활동하고 있는 곳을 완전 장악(Major Control), 중간 장악(Medium Control), 비밀 활동지역(Covert Units) 등으로 구분했다.
완전 장악 지역은 시리아와 이라크, 중간 장악 지역은 중동의 아프가니스탄과 예멘, 아프리카의 소말리아와 나이지리아, 니제르를, 북부 아프리카에서는 이집트와 리비아, 동유럽은 체첸과 다게스탄, 아시아는 필리핀 등을 손꼽았다.
이밖에도 프랑스와 튀니지,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방글라데시, 레바논, 알제리 등 7곳은 비밀 활동 지역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1일 방글라데시에서는 테러가 발생, 20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IS는 방글라데시 식당테러를 자신들의 소행이라 주장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