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서비스입니다. 7월 4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1·3면]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세계 최초로 투명 폴리이미드(PI)를 개발했습니다. 투명 PI는 폴더블, 양면, 투명과 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에서 유리를 대체할 핵심 소재로 꼽히고 있습니다. 듀폰, 가네카 등 글로벌 PI 선도업체도 아직 개발하지 못한 기술입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처음으로 기술을 확보하면서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바로가기:코오롱 `투명 폴리이미드` 세계 첫 개발
◇바로가기:“세계 1등 되자”…이웅열 회장의 뚝심 10년 만에 `결실`
2.[2면] 바이오·제약 업계가 생산설비 증설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늘어나고 있는 수요에 선제대응하기 위해서 입니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텍, 한미약품 등은 3년 안에 현재보다 두 배 이상 확대된 의약품 생산시설을 신규 구축합니다. 미래 유망 산업인 바이오·제약 시장에서 세계 수준의 의약품 생산기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짙습니다.
◇바로가기:대한藥國, 세계를 주무르는 약손으로
3.[10면] 컴퓨터 백신과 함께 사용하는 보조 보안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랜섬웨어 유포로 피해가 늘면서 주로 백신에만 PC보안을 의존하던 개인 사용자 사이에서 관심이 커졌습니다. 앱체크와 아이로봇 APT쉴드, 알약 익스플로잇 쉴드 등 보조 보안 솔루션이 효과를 보이면서 사용자가 늘었습니다.
◇바로가기:`백신`만으로 부족한 PC보안…특화기능 `보조`의 주연급 활약
4.[16면] 독일 자동차 업체 BMW와 미국 인텔, 이스라엘 모빌아이가 고성능 자율주행차 개발에 손을 맞잡습니다. 세 회사는 2021년까지 고성능 자율주행차를 시장에 내놓을 계획입니다. 이들 회사 간 연합은 세계 최고 럭셔리 자동차업체(BMW)와 세계 최고 반도체 업체(인텔), 세계적 자동차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업체(모빌아이) 간 제휴라서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바로가기:BMW+인텔+모빌아이…자율주행차 개발 드림팀 떴다
최희재기자 hj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