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규모 5.0 지진이 발생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일 울산 동구 동쪽 52㎞ 해상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이 발생한 약 1시간 뒤인 오후 9시 24분께 울산 동구 동쪽 41km 해역에서 여진이 한 차례 발생했다.
지난 5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진 감지 접수 신고는 모두 6천679건이나 울산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인명 및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지헌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센터장에 따르면 "일부에서 제기하는 일본 활성단층과의 연관성은 적은 것으로 보인다"며 "한반도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라고 전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