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호날두 MOM 선정, 포르투갈 동료들과 승리 자축 '우린 하나'

출처:/호날두 SNS
출처:/호날두 SNS

'1골 1도움'을 기록한 호날두가 포르투갈vs웨일스 전 MOM에 선정됐다.

호날두는 7일 오전 4시(한국시각) 프랑스 파르크 올림피크 리옹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4강전에서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 후 자신의 SNS에 'TEAM'이라는 글과 함께 포루투갈 동료 선수들과 함께 촬영한 한껏 웃으며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포루투갈 동료 선수들과 함께 호날두가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이날 호날두는 팀의 선제골을 터뜨리고, 3분 뒤 추가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쳤다. 또한, 호날두는 홀로 9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최전방을 담당했다.

호날두는 경기 후 UEFA가 뽑은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 호날두가 유로 2016에서 MOM에 선정된 것은 지난 조별리그 헝가리전 이후 2번째.

한편, 호날두의 활약을 앞세워 12년 만에 결승에 진출한 포르투갈은 독일-프랑스 전 승리팀과 오는 11일 결승전을 펼친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