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의 과학공부』. 김상욱 지음. 동아시아 펴냄. 1만6000원
과학은 합리적으로 세상을 보는 방법이고 그 속에서 세상의 모든 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찾는 것이다. 과학 기술이 실제 세상에 적용될 때 종종 인문학이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마찬가지로 정치, 사회, 문화가 갖는 문제에 과학이 해결 방법으로 관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잘못된 미신과 공포가 설자리가 없다. 과학과 인문학을 같은 출발선 위에 둘 때 과학과 인문학이 함께할 수 있는 것이다. 과학적 영감에서 철학적 통찰을 이끌어내고 과학에서 삶의 해답을 찾을 것을 제안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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