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씨스타 보라와 다솜이 가정은 돌보지 않고 유흥비로 모든 급여를 탕진하는 남편 사연에 분노를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임신까지 한 아내는 제쳐놓고 월급을 유흥비로 탕진하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임신 4개월 때 명절이었는데 남편이 월급 받으러 갔다가 안들어와서 찾으러 갔더니 주점에 있더라”라면서 월급 200만원을 모두 탕진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이 사연을 들은 게스트 씨스타 보라는 “진짜 짜증난다”라면서 “직장 다니시면서 놀기위해서 회사 그만 두신거예요?”라고 물어보자 사연 주인공의 남편은 “짤린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해 놀라움을 남겼다.
이후 보라는 함께 출연한 다솜에 “진짜 짜증나 미치겠다. 회사를 10번이나 그만뒀다니...”라며 분노를 표했다.
한편 신동엽, 컬투, 이영자가 진행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 화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