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네파탁, 中 푸젠 성 일대 강타..인명피해 상황은?

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태풍 네파탁이 중국 푸젠 성 일대를 강타해 11명이 숨지고 23명이 실종됐다.

중국 언론들은 네파탁의 영향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푸젠 성에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침수와 건물 붕괴, 산사태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주민 11명이 숨지고 23명이 실종됐으며, 이재민은 6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풍 네파탁은 푸젠 성에서 예상 경로대로 북상하다 세력이 점차 약해져 열대성저기압으로 바뀐 뒤 소멸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