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자동차검사 수수료가 최대 4천원, 평균 2천500원 오르게 된다.
오늘(15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자동차 검사 수수료를 인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차 검사 수수료 인상은 2002년 이후 14년 만의 일이다.
이에 따라 정기검사 수수료는 소형은 2만원에서 2만 3천원, 중형은 2만3천원에서 2만6천500원, 대형은 2만9천원으로 4천원 인상된다.
또한 종합검사의 경우 소형이 5만 4천원, 중형이 5만 6천원으로 각각 3천원 오르고, 대형은 6만5천원으로 4천원 오른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