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디지털사이니지 신기술과 서비스 개발 지원을 위해 신규 테스트베드 장소를 제공할 공동 운영 기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사이니지 신기술·서비스 테스트베드는 상호 운용성, 시장성 검증 시험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중소·스타트업 기업의 창의적 서비스 개발을 돕고 산업계 조기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유형 디지털사이니지 솔루션을 전시·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서울 잠실 소재 광고문화회관 1층 로비에 최초 테스트베드인 창의광장과 창조경제혁신센터와 D캠프의 총 3개소의 테스트베드가 운영 중이다. 창의광장에는 중소·스타트업 참여기업 15개의 신기술과 서비스가 마련돼 해당 제품 품질 제고와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지난해 구축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D캠프에는 각 2개 참여기업 솔루션이 운영되고 있다.
TTA는 본 사업 참가기관 공모로 올해 신규 테스트베드 구축 장소를 선정한다. 사업 참가 기관과 협력해 해당 지역 중소·스타트업 기업을 주축으로 창의적인 신기술과 서비스로 테스트베드를 조성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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