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 관광버스 화재로 중국인 승객 26명이 전원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일(현지시간) 대만 타오위안 공항 근처 고속도로를 달리던 한 관광버스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해당 버스의 화재로 인해서 중국인 관광객 승객 26명이 단 한 명도 구조되지 못한 채 전원 사망을 했다고 전해졌다.
특히 승객들은 관광 일정을 마치고 귀국을 위해 공항으로 가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해당 사고의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대만 경찰과 소방 당국이 조사 중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