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항공교통량이 약 36만 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눈길을 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항공로를 운항한 항공기는 총 35만 8천여 대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정도 증가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국토부는 국제구간을 운항한 항공기는 21만 6천여대로 9.9% 증가했으며, 국내구간 운항 항공기는 11만 9천여 대로 4.9%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년간 상반기 항공교통량은 2009년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일시적 감소를 제외하고 연평균 5.6% 늘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