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메이크업 아이스트 박태윤이 가수 이효리와의 에피소드를 언급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태윤은 가수 이효리와의 에피소드를 언급하면서 “뉴욕출장 갔을 때 야외촬영 중 호텔로 이동(10분 거리)을 하면서 눈썹 염색을 해 줬는데 약 10분 정도 뒤에 지웠어야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박태윤은 “근데 돌아가는 길에 차가 막혀서 1시간이 걸렸고 결국 이효리 눈썹이 짱구눈썹처럼 됐다. 미안하고 민망했다”라고 말하면서 “이효리씨가 쿨하게 넘어가 주시더라”라고 고마움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C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 등이 진행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