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김선달 200만 돌파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봉이 김선달'은 지난 24일까지 200만 5996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유승호,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 주연의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다룬 작품이다.
연이은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봉이 김선달'은 200만 돌파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봉이 김선달'의 주역들은 인증샷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유승호는 해맑은 표정과 함께 "'봉이 김선달' 200만 돌파! 감사합니다"라며 인사했고, 고창석은 멋진 턱시도 차림으로 한껏 미소를 지은 채 "경축! 200만 관객 돌파!"라는 문구로 흥행을 축하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