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한국 시각) 대한민국 선수단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입성했다.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은 지난 27일 전세기를 통해 출국한 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경유해 24시간여 간의 비행 끝에 리우데자네이루에 입성했다.
이날 공항에는 브라질 교민 90여 명이 태극기를 흔들고 꽹과리를 치는 등 선수단 입성에 열렬히 환영했다.
이번 리우 올림픽에 파견한 한국 선수단은 24개 종목 204명의 선수와 임원 129명 등 모두 333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리우 올림픽은 내달 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