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화해·치유재단' 춤범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화해·치유재단'이 지난 28일 공식 활동을 시작했으나 당사자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없이 격렬한 반대 시위가 이어졌다.
특히 한 20대 남성이 재단 이사장에게 캡사이신을 뿌리며 항의하는 소동도 벌어다.
'화해·치유재단'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사업과 추도를 위한 상징적 사업의 두 가지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일본 정부가 부담할 10억 엔, 107억 원이 소녀상 이전과는 별개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