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민주 대선후보 수락으로 연설을 했으며 트럼프 겨냥한 발언을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8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농구경기장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대선후보 수락 연설을 했다.
이날 힐러리는 미국을 자유롭고 강한 나라로 함께 만들자고 말하면서 “그것은 누구도 혼자 할 수 없으며 우리가 함께하면 더 강한 이유”라고 설명하며 ‘혼자서 미국을 강하게 만들겠다’라는 트럼프를 겨냥했다.
특히 힐러리는 “미국인들은 혼자서 고칠 수 있다고 하지 않는다 함께 고친다고 한다”라고 설명하면서 “난 민주당과 공화당 무소속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 모든 미국인들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강하게 발언하기도 했다.
한편 힐러리와 트럼프 후보는 오는 11월 대선까지 전국을 돌아다미녀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게 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