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수들기 작업 성공, 절단 없이 인양하기 위한 작업..최종 마무리는?

출처 : 연합뉴스TV캡쳐
출처 : 연합뉴스TV캡쳐

세월호 선수들기 작업이 성공해 오는 9월 안에 인양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해양수산부는 오후 8시 10분쯤 세월호 선수를 약 5도(약 10m) 들어올려 리프팅빔(Lifting Beam) 18개를 설치했다.



선수들기는 수심 44m에 있는 세월호를 절단하지 않고 인양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다.

리프팅빔을 설치한 해수부는 배 아래 쪽에 리프팅 빔과 리프팅 프레임을 연결하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 이후 와이어 52개를 리프팅 빔 양쪽에 걸고 크레인에 연결해 선체를 들어올린다고 한다.

한편 해수부 관계자는 가능한 모든 인원과 장비를 투입해 인양 작업을 9월내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