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마인드’ 박소담이 자신의 환자에 괴로워하는 장혁에 백허그를 하며 마음을 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는 이영오(장혁 분) 자신의 환자가 보내온 영상을 보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 환자는 주치의 영오를 향해서 “선생님은 약속을 지켰습니다 정말”이라며 자신을 끝까지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한 영오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본 영오는 눈물을 쏟아내며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힘겨워하고 괴로워했고, 심지어 계진성(박소담 분)을 향해 영오는 “난 이 세상에서 당신을 가장 증오해. 그러니까 제발 내 인생 밖으로 사라져 줘”라고 고통을 토로했다.
이에 진성은 영오에 백허그를 하며 “무슨 말을 해도 나한테 다 사랑한다고 들려요. 난 당신을 혼자 둘 수 없어요”라고 말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배우 박소담, 장혁 등이 출연한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