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 사업총괄 대표에 권오흠 전 신한카드 부사장 선임

KG이니시스 사업총괄 대표
KG이니시스 사업총괄 대표

KG이니시스는 사업총괄 대표로 권오흠 전 신한카드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권 사업총괄 대표는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LG카드에 입사, 금융권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LG카드가 신한금융그룹과 합병한 후 2007년 신한카드 HR본부장을 거쳐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신한카드 부사장(영업추진부문장, 기획부문장)을 역임했다.

권 대표는 27년 동안 카드업계에 몸담아 온 업계 1세대로,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남다른 친화력, 성실성을 바탕으로 노사 협력을 이끄는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 및 O2O 등 신규 금융기술 등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KG이니시스는 권 대표를 영입해 대외활동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화 및 신규사업 확장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