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나이지리아 경기가 몰수 승으로 싱겁게 끝날 뻔 했다.
나이지리아는 일본과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축구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킥오프 6시간을 앞두고 브라질에 도착했다.
나이지리아는 조별리그 B조 1차전 당일 오전 8시 미국 애틀랜타에서 델타항공 전세기에 탑승했다. 나이지리아는 협회의 행정 불찰로 브라질 입국이 늦어졌다.
나이지리아 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이 1차전 킥오프 6시간 30분을 앞두고 간신히 브라질에 도착했고 일본과 조별예선 경기가 오전 10시에 브라질 마나우스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렸다.
나이지리아는 현재 일본에 3-2로 앞서고 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