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유도 정보경, 세계선수권 우승자 상대로 후회 없는 시합 선보여

출처:/ 정보경 SNS
출처:/ 정보경 SNS

여자 유도 정보경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유도 최경량급인 48kg급에 출전한 정보경은 세계선수권 우승자 아르헨티나의 파레토를 상대로 잘 싸웠지만 아쉽게 패했다.



이날 정보경은 경기 종료 2분 전 안뒤축후리기로 절반을 내줬고, 결국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정보경은 여자유도 48kg급 은메을 목에 걸였다. 경기 후 정보경은 “금메달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후회 없이 시합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분 좋다”고 말했다.

정보경 선수는 우리나라 국가 대표 중 가장 단신인 153㎝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