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맘 육아 대디'의 박건형이 육아휴직에 좋은 선례를 남기기 위해 투지를 불태웠다.
10일 오후 방송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에서는 육아휴직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복직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는 김재민(박건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워킹 맘 육아 대디'에서 직장 사람들은 재민의 복직에 불만을 드러냈지만, 오상식(손건우 분)은 육아휴직 중에 기획서를 두 개나 낸 재민의 편을 들어줬다.
재민은 자신의 복직을 반대하는 최대리를 찾아가 "어떻게든 육아휴직 하려는 후배들 저처럼 고생 안하게 최선을 다해서 도울 겁니다"라고 자신의 의지를 드러냈다.
재민의 아내 이미소(홍은희 분)는 이러한 남편의 모습에 새삼 놀랐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