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엄마 진경에 눈물로 호소 “다 엄마 잘못이야”

출처:/ KBS2 '함부로 애틋하게' 캡처
출처:/ KBS2 '함부로 애틋하게' 캡처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엄마 진경을 향해 눈물을 흘리며 애처로운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1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이 엄마 신영옥(진경 분)을 향해 오열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준영은 엄마 영옥에 “최현준(유오성 분)씨 엄마가 도망치지만 않고 옆에 있었으면 그렇게 더럽게 무너지진 않았을 것. 다 엄마 탓이고 엄마 잘못이야”라고 소리쳤다.

특히 노을(배수지 분)이 최현준의 살인미수 혐의로 유치장에 갇혀있는 것을 알고 신준영은 노을에 달려가려고 했지만 병세가 깊어져 움직이지 못했고, 영옥 또한 그런 아들을 가지 못하게 막았다.

이에 신준영은 영옥에 “나 좀 도와줘 엄마. 노을이한테 가야 돼. 엄마가 도와주지 않으면 기어서라도 갈 것”이라며 오열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우빈, 진경, 수지 등이 출연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