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곽동한 선수가 90kg 32강전에서 한판승으로 16강행으로 진출해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진행된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유도 90kg 32강전에서 곽동한 선수가 출전했다.
이날 곽동한 선수는 칠레의 토마스 브리세노 선수와 16강행을 가기 위해 치열하게 대결을 펼쳤다.
특히 곽동한 선수는 경기 종료 약 3분 14초를 남겨두고 상대 선수에 시원하게 업어치기 기술을 걸어 한판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곽동한 선수의 다음 16강 경기는 오는 11일 자정에 16강 5경기 콩고 출신 포폴레 미센가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