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대표 서준희)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체크카드로만 발급하던 `문화융성카드`를 신용카드로도 출시한다.
문화융성카드는 올해 1월 비씨카드와 문체부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출시한 상품으로, 온라인 서점을 제외한 전국 모든 서점에서 도서 구입 시 결제 금액의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문화생활 특화 카드다.
문화융성 신용카드는 도서 구입비 할인 한도를 전월 실적 기준 월 최대 2만원까지 확대했다. 또한 교육할인(학원), 쇼핑할인(백화점 및 대형마트), 주유 할인 등 생활 서비스를 새롭게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BNK부산은행을 비롯해 8월 19일부터는 IBK기업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발급 신청 가능하며, 올해 하반기에는 우리카드 등 발급 금융사가 확대될 예정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