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백승주 아나운서가 자신의 어머니가 여군출신으로 엄격하셨다고 설명했다.
23일 방송된 KBS2 ‘1대100’에서는 백승주 아나운서가 1인으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백 아나운서는 자신의 어머니가 여군출신이라고 설명하면서 “굉장히 엄하셨고, 평소에 ‘다나까’식의 경어를 사용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백승주 아나운서는 “학창시절에 무언가를 살 때도 어머니에게 사야하는 이유를 설명해 설득을 했어야 했다”라고 전하며 “어머니 덕분에 아나운서 시험에 도움이 됐다. 전 그 어떤 면접관도 어머니 보다 쉽게 설득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조우종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2 ‘1대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