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윤종규)은 1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김필수 구세군 사령관, 김연아 KB금융그룹 홍보모델과 함께 부천 세종병원을 방문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어린이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 한국구세군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금융권 사회공헌 협력 사업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6회에 걸쳐 56명의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국내 병원에서 수술을 지원 받고 새 생명을 얻었다.
지난달 16일 입국한 9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은 약 3주간의 수술 및 회복 일정을 마치고 오는 9월 5일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세종병원에 방문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과 윤종규 은행장은 수술 경과를 듣고, 힘든 수술을 이겨낸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자동차, 인형 등 장난감과 선물도 전달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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