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7일 `9월 안전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일산에 신축중인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디지털통합사옥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진척 상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9월에는 낙뢰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와 태풍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체계가 잘 갖춰져 있는지 등을 점검했다.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EBS 디지털통합사옥은 내년 초 시작될 초고화질(UHD) 방송시대에 맞춰 초고화질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 제작과 EBS 교육방송 모델을 세계로 수출하는 전초기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EBS 통합사옥 신축은 단순 공간적 통합이 아닌 하나의 시스템으로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는 명품방송국 건립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진단 관계자와 건설사, 감리단, 협력업체 간에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무사고 사업장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