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가 이란과 중동 시장 개척에 나선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이란 현지법인을 설립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란 등 중동 시장은 게임 산업 분야는 물론 세계 기업과 정부가 관심을 갖는 이머징 마켓이다.
이란 법인은 현지 인력으로 구성한다. 중동 지역 문화코드에 맞게 현지화 작업을 거쳐 퍼블리싱 서비스에 주력한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유망 개발사들과 함께 협력해 공격적인 퍼블리싱 서비스에 앞장설 계획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알리레자 포란즈바(Alireza Pourranjbar) 비타파르다즈(BitaPardaz Mobile Development Company) CEO와 1년 전부터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교류를 지속해 왔다, 향후 이란 법인 내에서 현지 퍼블리싱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와이제이엠 관계자는 “급부상하는 이란과 중동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 공세에 나설 것”이라며”이라면서 “해외 시장에 뜻을 지닌 국내 개발사들과의 폭 넓은 협력 기회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