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임창정이 지금이 전성기라고 생각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가수 임창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유희열은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에 대해서 “이 곡으로 ‘뮤직뱅크’에서 13년 만에 1위를 차지했다. 그때 수상 소감이 굉장히 화제였다”라고 질문하자 임창정은 “그날 집에 가서 애들한테 트로피를 자랑했어요”라고 운을 뗐다.
특히 임창정은 “아이들은 부모의 전성기를 못 본다. 그래서 아빠가 한참 일하고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건 굉장히 큰 행운이다”라면서 “전 지금이 전성기다”라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한편 유희열이 진행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