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가 자신의 딸 민서 양을 꺠알 자랑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와 하하아 고추밭으로 극한알바를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자신의 딸 민서에 대해서 “얼마 전에 동요대회에 나가서 금상을 받았다”라고 은근하게 자랑하면서 “누가 하라고 한 게 아니라 자기가 나가겠다고 해서 출천했고, 강당서 노래를 부르는데 눈물이 다 나더라”라며 딸 바보 면모를 과시했다.
이를 들은 하하는 “민서 꿈이 걸그룹이잖아요. 진짜 걸그룹 한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질문하자 박명수는 “(아이가) 능력이 있다면 시킬 것. 난 해주고 싶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MBC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하하의 극한알바에 이어 ‘무한상사 2016’이 방송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