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방송 활동 중지 후 MBC ‘무한도전’에 처음 출연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무한상사 특집’에서는 무도 멤버 정형돈이 게스트로 깜짝 출연해 팬들을 놀라 게 만들었다.
이날 유재석에 정형돈은 희미하게 미소를 지으며 “부장님 힘내세요”라며 “지금은 고통스럽고 힘겨워도 이겨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형돈은 “빨리 회복해서 웃으면서 다시 만나요”라고 전해 ‘무한도전’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으며 최근 ‘무한도전’에 공식 하차한 바 있어 이번 출연이 더욱 뜻깊게 다가왔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