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한일네트웍스(대표 전근식)가 총판 계약을 맺고 자사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ADC), 보안스위치, 웹 방화벽 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일네트웍스는 보안 솔루션과 서버, 워크스테이션, 노트북, UPS 등 다양한 정보기술(IT) 장비를 유통하는 회사다. 전문 영업과 엔지니어로 컨설팅,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사업은 금융 분야에 특화된 컨택 센터 구축·운영, 컨택 센터 솔루션 개발, SAP기반 전사자원관리(ERP)솔루션 개발, 인터넷데이터센터 사업 등이다.
파이오링크는 총판 체결로 최근 고성능 요구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금융, 제조, 통신 등 고객 확대를 노린다. 한일네트웍스도 IT 유통 영역을 네트워크와 보안 솔루션으로 확대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기존 솔루션과 연동으로 영업 시너지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한일네트웍스 컨설팅 노하우, 체계적인 영업 인프라 등을 통해 채널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긴밀한 마케팅 협업으로 기존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영업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