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연임됐다.
세계은행은 27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김용 총재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차기 총재 후보로 단독 출마함에 따라 사실상 연임이 확정적이었다. 차기 임기는 내년 1월부터 5년간이다.
김 총재는 다트머스대 총장 출신으로 버락 오바마 정부 추천으로 2012년 세계은행 총재에 처음 선출됐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
권상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