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일상]정든 지갑을 떠나보내며

[기자의 일상]정든 지갑을 떠나보내며

10년 이상 사용한 손때 묻은 지갑을 이제 떠나보내려고 합니다. 색깔도 바랬고 카드를 꽂는 부분도 너무 낡아서 더 이상 함께할 수 없게 됐습니다. 취재할 때 안주머니에서 늘 함께해 온 정든 지갑을 버리려고 하니 조금 아쉽네요.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