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만화·웹툰, 프랑크푸르트 전시회간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0월 19일~2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6 프랑크푸르트 도서전(Frankfurt Book Fair2 016)`에 만화·웹툰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68회를 맞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100여 개국에서 약 7300개 전시업체가 참가한다. 연 평균 약 27만5000명이 방문하고 4000여개 이벤트가 열린다.

한국공동관에서 △한국만화 콘퍼런스 `LOOK AT` △`닥터 프로스트` 이종범 작가의 시연회 등 국내 만화·웹툰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학습만화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미래엔 △전통적 한국문화를 작품에 녹여낸 이야기의 숲 △웹툰 에이전시 재담미디어 △KT올레마켓 웹툰(KTOON) 공급업체 투니드엔터테인먼트가 참여한다.

△한국 만화 판권 전문 에이전시 오렌지에이전시와 △교육 콘텐츠 전문업체 스마트한 등 국내 대표 만화전문 출판사와 에이전시 6개 업체도 참가한다.

한국공동관은 문화창조벤처단지 입주업체가 공동으로 마련한다. 최근 콘텐츠 전체로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행보에 발맞춰 △그리드잇 △문화공작소 상상마루 △탑모델시스터즈 △통합예술교육 꿈예터 △아이포트폴리오가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2013년 프랑크푸르트 전시회 네이버 웹툰관을 방문한 외국인들
2013년 프랑크푸르트 전시회 네이버 웹툰관을 방문한 외국인들
2013 프랑크푸르트 전시회에서 전자책을 보는 외국 아동.
2013 프랑크푸르트 전시회에서 전자책을 보는 외국 아동.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