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콘은 자사 모바일 콘텐츠 브랜드 모모엑스(MOMO X)를 통해 포맨 신용재와 함께 한 `블랙박스 라이브`를 18일 공개했다.
블랙박스 라이브는 일반인 차량 블랙박스 앞에서 뮤지션들이 직접 노래를 불러주는 라이브 쇼다. 사연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용재는 오랜 팬이라 밝힌 사연 주인공을 위해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번 앨범 타이틀곡 `빌려줄게`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라이브가 끝날 무렵, 때마침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뜻밖의 이벤트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신용재는 차 앞유리에 직접 사인을 새겨주며 팬심에 보답했다. 쿠키영상에서는 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을 확인하는 팬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모모콘 관계자는 “모바일 콘텐츠는 10분 미만 짧은 영상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기존 미디어 못지않게 큰 화제를 모을 수 있다”며 “신인이나 컴백을 앞둔 스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