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가 3분기 매출 212억원과 영업이익 54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 37%, 영업이익 64%, 당기순이익 47%가 상승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매출 26%, 영업이익 16% 성장했다.
`애니팡2` `애니팡사천성` `상하이 애니팡` 등 기존 스테디셀러 게임들과 신작 `애니팡 포커` 흥행이 성장 배경으로 꼽힌다.
`애니팡2`는 최근 시즌2 업그레이드를 선보이며 오픈 마켓 톱(TOP)10으로 약진했다. `애니팡 포커`는 국내 모바일 보드 게임 인기 1위를 기록했다.
민광식 선데이토즈 CFO는 “스테디셀러 게임 매출 구조와 신작 흥행을 입증하며 작년 2분기 이후 정체된 실적에서 턴어라운드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