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11일 대구사이버보안컨퍼런스 개최

제3회 대구사이버보안 컨퍼런스 포스터
제3회 대구사이버보안 컨퍼런스 포스터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호성)는 오는 11일 학내 천마스퀘어에서 `제3회 대구사이버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미래전략아카데미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사이버보안 신기술과 정보보호관리정책을 주제로 열린다. 송정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보호정책관이 `사이버보안 대응체계와 정보보호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기조강연한다.

홍진영 지란지교시큐리리티 부장은 `랜섬웨어 대응방안`을, 김두현 한국정보화진흥원 박사는 `개인정보 비식별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허영일 NSHC 대표가 `ICS/SCADA 보안위협 현황 및 제어망 해킹 시연`을 하고, 이종락 영남이공대 교수가 `제3정부통합전산센터를 통한 지역 ICT산업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김정삼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 교수 사회로 김창현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장, 추교관 대경ICT산업협회장, 이병철 대전IT진흥협회장, 김유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경영기획실장이 참석해 토의한다.

김정삼 교수는 “정보보호 거점도시를 추구하는 대구의 사이버보안 공공정책 이슈, 사이버보안 신기술 동향, 지역 정보보호 추진체계 구축 등 다양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