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성능을 관리해 주는 솔루션이 나왔다.
애플리케이션 기반 비즈니스가 활성화되면서 앱 서비스 품질관리가 성공한 비즈니스 기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니시큐어(대표 지문규)는 6일 모바일 앱 성능과 오류에 특화된 APM 솔루션 `앱몰라(ApMol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앱몰라는 포괄적 앱 모니터링과 성능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앱에서 발생하는 오류에 특화된 분석이 가능하다. 앱 서비스를 통한 비즈니스 안정화에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앱몰라는 앱서비스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직관적 UI를 제공한다. 클라이언트 에이전트 모듈은 솔루션 운영이 중지되더라도 앱 운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설계됐다.
대쉬보드를 통해 앱 동작과 성능, 오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이상징후를 즉시 파악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앱을 지원해 앱 구간의 오류와 웹 구간의 자바스크립트 오류에 대한 대응도 가능하다. 고객센터 시스템과 연동 시 상담원이 고객 폰에서 발생한 오류화면을 직접 확인하고 고객응대를 할 수 있는 기능도 옵션으로 제공한다.
유니시큐어는 2013년 앱 오류관리 솔루션을 처음으로 서비스 했다. 지문규 유니시큐어 대표는 “비즈니스 중심이 모바일로 바뀌면서 앱 안정화는 중요한 관리 포인트가 되고 있다”며 “앱서비스 오류 및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니시큐어는 현재 은행, 카드 등 금융서비스와 쇼핑몰과 같은 전자상거래를 주 사업으로 하는 앱서비스에 앱몰라 적용을 조율 중이다.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와 도 서비스 구축을 협의하고 있다.
김원석 성장기업부 데스크 stone2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