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하드웨어 기반 통신망 인프라를 소프트웨어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연구 협력체를 결성했다.
KT는 소프트웨어 기반 인프라 기술 연구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생태계 협력체(SDI Open Eco Alliance)를 결성했다.
KT 주도로 출범한 SDI 협력체는 차세대 기업용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개발은 물론 기간망(코어망)부터 가입자망(액세스망)까지 인프라 전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SDI) 핵심기술 발굴과 표준화, 사전 테스트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협력체에는 삼성전자 글로벌 기업과 다산네트웍스, 시큐아이, 아이엔소프트 등 국내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앞서 KT는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오픈 랩`도 열었다. NFV 오픈 랩과 SDI 협력체를 연계, 새로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프트웨어 기반 인프라 기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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