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중앙은행 부총재, KB금융그룹 방문

라오스 중앙은행 쏜사이 부총재(왼쪽 여섯번째)와 일행이 KB금융그룹의 IT기술 체험을 위해 KB국민은행 IT센터를 방문했다.
라오스 중앙은행 쏜사이 부총재(왼쪽 여섯번째)와 일행이 KB금융그룹의 IT기술 체험을 위해 KB국민은행 IT센터를 방문했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라오스 중앙은행(Bank of Laos) 쏜사이 부총재 일행이 KB금융그룹의 선진 IT기술 체험을 위해 KB국민은행 IT센터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쏜사이 부총재 일행은 IT종합상황실에서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신용카드 시스템의 모든 거래상황을 24시간 실시간 통제하는 최첨단 모니터링 시스템 등 KB금융 IT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라오스와 KB금융 간의 상호 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KB금융지주 김옥찬 사장을 포함한 관련 계열사 경영진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하년 KB캐피탈과 KB국민카드는 라오스 현지 한상기업인 코라오그룹과의 합작리스회사 설립을 통해 현지 자동차할부금융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 현재 설립 절차를 진행 중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