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최순실 강남 성형외과 특혜 보도 의혹에 시청률 9% 돌파…두 자릿수 넘을 듯

출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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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최순실 강남 성형외과 특혜 보도 의혹에 시청률 9% 돌파…두 자릿수 넘을 듯

JTBC '뉴스룸'이 최순실 성형외과 특혜 보도와 함께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두 자릿수 시청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전국 기준 9.09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8.338%보다 0.662%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시청률에 해당된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1 '9시 뉴스'는 18.6%, SBS '8뉴스'는 4.8%, MBC '뉴스데스크'는 5% 시청률로 집계됐다.

종편과 지상파 시청률 집계 기준이 달라 단순 비교는 어려우나 '뉴스룸'이 2배 가까이 뛰어넘으며 놀라운 성적표를 안았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의혹을 특종 보도했던 '뉴스룸'은 평일 방송에서는 꾸준히 8%에 가까운 시청률을 유지하며 이번 시국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분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와 연루된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의원에 대한 보도가 전해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