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수저와 사다리’] 이동협 “해외 최저임금 사례 취재, 흥미로웠다”

[ON+현장┃‘수저와 사다리’] 이동협 “해외 최저임금 사례 취재, 흥미로웠다”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이동협 PD가 다양한 나라를 취재하는 도중 인상 깊었던 인물을 꼽았다.

9일 오후 양천구 SBS홀에서 진행된 2016 창사특집 SBS 대기획 ‘수저와 사다리’ 기자단 시사회에서 이 PD는 “2016년의 한국 사회를 이야기하다 보니까 외국 사회의 취재 분량은 많지 않았다. 알래스카, 핀란드의 기본소득에 대한 취재를 했고 미국도 다녀왔다. (자신의 연봉을 하향하고 직원들의 월급을 높인) CEO 댄 프라이스가 가장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최태한 CP를 비롯해 연출을 맡은 이동협 PD, 황채영 작가 등이 참석했다.

‘수저와 사다리’는 자본주의 체제에 필연적으로 따르는 ‘불평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불평등의 존재 자체가 아닌 불평등의 심화로 인해 야기되는 사회의 분열과 위험성에 주목할 예정이다. 1부는 13일, 2부는 20일, 3부는 27일 오후 방송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