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6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기관 최초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직접투자 전문가로 구성한 `찾아가는 외투신고 119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의 편리한 국내 진출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한 해외 유관기관과 협약 플랫폼 구축을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며, 중국·일본 등 현지 법인 내 `한국진출 투자지원 데스크`를 운영하며 국내와 원스톱으로 외국인 투자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송금서비스 신규 개발 도입 등 외국인 투자자 국가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 국내 은행 최초로 외국인 투자기업 및 임직원 전용 법인카드인 `신한 글로벌 Biz카드`를 출시, 외국인 투자기업이 국내 진출 초기 국내 금융거래시 겪는 어려움을 해결했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외국어 콜센터 및 스마트뱅킹 외국어서비스를 10개 국어로 확대, 운영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