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Y수능 데이터 무제한` 가입자 3만 돌파

이필재 KT 전무(왼쪽)가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 아이디어를 제안한 성균관대 S-ONE팀(이현우, 김경한, 조혜민 학생)에게 시상하고 기념촬영했다.
이필재 KT 전무(왼쪽)가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 아이디어를 제안한 성균관대 S-ONE팀(이현우, 김경한, 조혜민 학생)에게 시상하고 기념촬영했다.

KT가 1997~1999년생 고객 대상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통해 할인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일주일 만에 3만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은 기존 24세 이하 전용 Y24 데이터 요금제를 6개월간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다. 월 6만5000원대 요금제를 4만8000원, 5만4000원대 요금제는 4만6000원에 제공한다. 데이터는 무제한이다.

KT는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은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성균관대 학생의 제안을 상품화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KT는 24일 아이디어를 제안한 성균관대 학생에게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이필재 KT 전무는 “대학생 고객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출시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차별화 된 통신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