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사무소는 국내 콘텐츠 사업자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최신 사업 정보를 담은 `2016 중국 문화산업 비즈니스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중국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국내 콘텐츠 사업자들이 현지 시장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국 문화산업 비즈니스 준비 △중국 문화콘텐츠 시장 진출 방법 △중국 문화콘텐츠 산업 관련 법률 등 현지 시장 진출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단계별·산업별로 나눴다.
`중국 문화산업 비즈니스 준비`에서는 △준비 △협상 △현지화 순서로 각 단계별 진출 방식에 따른 장단점과 유의사항을 기술했다.
`중국 문화콘텐츠 시장 진출 방법`에서는 △방송 △음악 △애니메이션 △게임 △공연 △뉴미디어 △영화 등 7개 산업에 대한 최신 시장현황과 진출 방안,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중국 문화콘텐츠 산업 관련 법률`에서는 저작권법, 상표권법, 세법 등 현지 사업에 꼭 필요한 법률 지식과 실제 사례를 다뤘다.
한콘진 해외 지원 사업도 소개했다. 북경사무소에서 시행하는 각종 지원사업과 한국 콘텐츠 비즈니스센터 (북경)의 기업 지원 프로젝트는 물론 정기적인 행사와 중국의 분야별 주요 문화기업 정보를 수록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